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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도시 줄거리
쫓는자와 훔치는자..피할 수 없는 위험한 게임이 시작됐다!!국내 최고의 엘리트 형사들로 구성되어 각종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하는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는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조대영(김명민)에게 사건 조사 중이던 연쇄살인사건 대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야쿠자와 연계된 기업형 소매치기 사건을 전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 온다. 왠지 소매치기 사건만은 맡고 싶지가 않은 대영. 그에게는 소매치기와 관련된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남아 있다.화려한 외모와 신기에 가까운 손기술을 자랑하는 국제적인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삼성파의 리더 백장미(손예진). 그녀는 얼마 전 출소한 전설적인 소매치기의 대모 강만옥(김해숙)을 영입하여 조직을 확장하려 하지만 은퇴를 결심한 만옥을 설득하기는 쉽지가 않다. 소매치기 조직의 동태 파악을 위해 잠복 중이던 대영은 우연히 라이벌 소매치기 조직에게 쫓기던 장미를 구해주게 되고, 첫 눈에 서로의 매력에 끌리게 되는 두 사람.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둘의 위험한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무방비도시 리뷰
한국 영화 중에서도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있습니다. "무방비 도시"라는 영화입니다. 이강곤 감독의 작품으로 2007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쟁이란 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무방비 도시는 현실적인 전투 장면을 보여주며, 전투 속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하려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도 이 작품은 감동적입니다.
이강곤 감독은 한국 영화계에서 거장으로 불리며, "무방비 도시" 역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인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모든 전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영화 무방비 도시 (Open City, 2007)는 손예진과 김명민이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형사와 소매치기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밀당이라는 매력적인 설정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더욱 매력적인 작품이다.
김명민은 이번 영화에서 다시 한 번 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전 작품에서도 그렇듯이 그가 표현하는 스크린 무기력증은 여전하다. 하지만 그의 선택한 작품에 대한 실망은 늘 있었던 것 같다.
반면에 손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이쁘게 나왔다. 그녀의 매력은 여전하게 무방비 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력은 살짝 아쉬웠다. 타짜의 정마담 같은 컨셉으로 캐릭터를 잡은 것 같은데, 연기는 좀 부족한 느낌이었다.
무방비 도시는 제목과 포스터를 보고 은근 스케일이 클 것 같았는데 소매치기 범죄단? 이름값에 비해 스케일이 넘 소박한 느낌이었다. 차라리 소매치기보다는 좀 더 스케일이 큰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로 설정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 그리고 백장미 캐릭터를 좀 더 악랄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다. 그냥 초짜 범죄자 잡는 데 방탄조끼, 권총 실탄무장에, 특공대까지 다 부르고 출동하는 그런 느낌의 영화였다.
그러나 이 영화의 끝판왕은 소매치기 일당 중 한 명이 야인시대의 김천호 동무인 것이다. 그림자만으로도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이 배우는 영화 속에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보면, 무방비 도시는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볼만한 영화이다. 하지만 작품의 스케일과 설정에 대한 실망이 있기도 하다. 그래도 손예진과 김명민의 연기력은 눈에 띄게 좋은 편이다.